양재근린공원에 스포츠중계 설치된 AI 스포츠 카메라 (사진=서초구)[서울 서초,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테니스·축구 경기 실시간 중계 및 다시보기…QR코드 스캔으로 간편 이용스포츠 데이터 분석·하이라이트 생성까지…스마트 체육시설로 스포츠중계 진화[서울 서초, 뉴스보고=오영세 기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공체육시설에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체육 활동의 기록과 공유가 더욱 스포츠중계 편리해질 전망이다. 구는 시범 사업으로 매헌시민의숲 테니스장과 양재근린공원 축구장에 AI 스포츠 카메라 4대를 설치했다. 해당 카메라는 실시간 경기 중계와 다시보기 기능을 지원하며, 이용자는 QR코드를 스포츠중계 스캔해 직접 촬영을 시작하고 종료할 수 있다. 촬영 시간은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하다. 경기 영상은 개인, 동호회, 전체 공개 등 설정에 따라 공유할 수 있으며, 스포츠중계 촬영 전 초상권 및 저작권 동의 절차를 거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자신의 플레이를 복기하며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관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스포츠중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축구의 경우 실시간 라이브 중계뿐만 아니라 AI 기반 하이라이트 자동 생성 기능도 제공된다. 서초구는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종목별 스포츠중계 경기 분석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도입을 통해 체육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중계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올해 4대의 AI 스포츠 카메라를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다른 스포츠중계 공공체육시설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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